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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러바 보스 시즌 2 1화 보고 나서 (약 스포일러 주의)

by Lissa판다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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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해즈빈 호텔의 스핀오프 작 헬러바 보스 .

무려 원작보다 먼저 방영을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죠.

 

이번에 새로 업로드 된 헬러바보스 시즌 2  1화 'The circus'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https://hazbinhotel.fandom.com/wiki/Helluva_Boss

 

 

헬러바 보스 참조 사이트

한국어 번역 필요 

 

Helluva Boss

Helluva Boss is an American comedy/musical adult animated webseries and spin-off show of the Hazbin Hotel franchise. The series takes place within the same universe as Hazbin Hotel, but features a new cast of characters, a new tone, and a different storyli

hazbinhotel.fandom.com

*이 에피소드를 이해하려면 시즌 1 마지막화 '클럽 오지스'편을 꼭 보고 오시는걸 권합니다

https://youtu.be/JojrzI6yQiQ

 

이야기는 헬러바 보스 세계관인 '지옥'에서 가장 높은 계급인 '게티아의 악마'에 속하는 스톨라스의 과거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스톨라스의 아버지 파이몬은 후계자인 아들에게 '마도서'를 주면서 게티아의 악마를 이끄는 최고 지도자로 만드려고 하죠 


(마도서를 익히면 인간 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함)

아버지는 어린 스톨라스에게 벌써부터 약혼 상대를 점 찍어 주는데, 

그 약혼녀의 사진을 보고 스톨라스는 울음을 터뜨리게 되죠 

 

이 장면만 봤을 때 아버지에게 있어서 스톨라스를 비롯한 후계자들은 가문의 명예를 위한 도구 정도로 밖에  취급되는 모양입니다.

아버지는 스톨라스를 달래기 위해 집사를 시켜

지옥에 있는 놀이공원인 '룰루랜드'에 있는 임프 광대들의 서커스 공연 무대로 데려가게 합니다.

거기서 블리츠를 처음으로 보게 되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어 하자, 

아버지 파이몬은 블리츠의 아버지와 접촉을 하게 되죠.

형편을 생각한 블리츠의 아버지는 아들을 스톨라스가 있는 궁전에서 일을 시키기로 합니다.

위 대사에서 봤듯이, 아버지는 권력층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고, 스톨라스의 아버지처럼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 둘은 처음으로 만나게 됩니다.

 

이 둘은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마음이 잘 통해서

함께  훔치기 놀이를 하는 등 서로 친해지게 되죠

둘은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블리츠는 엄청나게 큰 사무실을 만들어 

광대들을 거느리면서 서커스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스톨라스 역시 마도서를 익혀서 인간들이 있는 지상세계로 가겠다고 말합니다

이 둘은 미래를 기약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게 되지요.

하지만 25년 후, 스톨라스는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결혼 생활은 전혀 행복하지 않았고,

이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딸 덕분에 견딜 수 있엇던 것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아내 스텔라는 스톨라스 있는데서 대놓고 남편 욕을 하지 않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말들을 하지 않나, 

애정이라곤 1도 없는 말들을 서슴없이 해댑니다.

참고로 스톨라스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약혼 상대라고 보여줬던 사진속 인물이 바로 스텔라입니다

*아내도 굉장히 서열이 높은 게티아의 악마라고 함.

그 소리를 듣고 제대로 기분이 상할대로 상한 스톨라스.

그러다 경호원들로터 스톨라스의 침소에 침입한 한 임프를 잡았다고 하는데, 그 임프가 바로 옛날에 정을 나눴던 블리츠였습니다.

스톨라스는 그와의 대화를 위해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이 때, 이 둘이 함께 복도를 지나면서 벽에 걸린 액자 사진이 확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꽤 중요한데, 스톨라스는 딸인 옥타비아를 안고 딸과 함꼐 행복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내 스텔라와 함꼐 있을 때는 굳어 있는 표정이죠. 스텔라 역시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고요.

아내와는 처음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딸만은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 두 사진이 서로 대비되는 느낌을 줘서 인상적이네요

 

 

헤어진지 어연 25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둘.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블리츠는 서커스 극단이 아닌 살인청부업을 하고 있다고 하지요.

그러고나서 둘은...

 

 

 

 

 

**약간의 주의가 필요함 수위 있음.

 

 

 

 

 

 

 

 

 

이렇게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 둘은 어렸을 때도 아버지에게 수단적 존재에 불과했고, 그동안 사랑에 공백에 있어서 이런 관계를 만든건 아닐까 하는 

한 번 생각을 해보니다.

 

이후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해당 에피소드를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둘은 사이가 정말 좋았음에도,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멀어졌기 때문에

이번 화를 보면 더욱더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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