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몬스터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TV에서 방영한 한국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애니메이션 자체는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지만, 마냥 아이들만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일종의 '블랙 코미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몇몇 등장인물들의 포지션을 스폰지밥에서 따앤ㅇ왔다고 하니, 비교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빵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빵들의 세계, 베이커리 타운의 금손 '브레드'가 운영하는 브레드 이발소.
그 곳에는 종잡을 수 없는
'세 명'의 직원들이 있다.
돈 앞에는 장사 없는 사장 브레드.
보다시피 식빵이다.
놀랍게도 풀네임은 브레드 피트라고 한다
깐깐하지만 은근히 직원들에게 친절하게 잘 대해주는 사장.
직원인 윌크.
보다시피 우유이다. MILK의 M철자가 반대로 인쇄되어 있다.
이발에는 영 소질이 없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며, 스폰지밥처럼 월요일을 좋아해서 출근할때마다 노래를 흥얼거린다.
직원 초코. 초코 머핀이며, 이발소 캐셔 일을 하고 있다.
항상 무표정이거나 귀찮은 표정을 지을때가 많으며, 남자에 딱히 관심 없는 것처럼 보인다
20대 중후반이라고 한다.
여러모로 스폰지밥의 징징이를 연상케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아지로, 이름은 소시지.
이발소의 마스코트이자 윌크의 반려동물.
버려져 있는 개였다가 윌크가 발견해 이발소에서 기르게 되었다.
체스를 두는 등 다른 빵 캐릭터만큼의 높은 지능을 보인다
이름은 감자칩.
브레드 사장의 반동 인물로, 지는걸 싫어하며, 깨끗한 방식으로 돈을 벌지 않는다.
급기야는 브레드 이발소 맞은편에 감자칩 미용실을 짓고, 브레드 사장을 부너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냥 평범하게 이발소에서 펼쳐지는 코미디 라고 볼 수 있지만, 마냥 웃어 넘길 수 없는 내용이 많은 애니메이션.
작중에서 윌크가 월세가 밀리자 집주인 할머니에게 쫓겨나고 집을 구하러 다니는 장면은 정말 웃픈 장면 중 하나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청장년층의 모습을 잘 나타내 주네요.. 맴찢
또, 양육비를 받기위해 남의 아이를 자기 애라고 우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에서 있음 직한 일이라 더 소름 돋네요
돈 많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최고니하는
고정관념도 잘 묘사되어 있지요.
이렇듯, 다른 블랙코미디 장르와는 다르게
아동층에 맞게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서 대사의 수위가 그리 높진 않지만, 알고 들으면 웃을 수만은 없는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인지 이 브레드 이발소의 매력에 빠진것 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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