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등장인물 칠인대 소개!

한때 이누야샤의 황금기를 불러 일으킨 등장인물인 칠인대!

악역중에서도 엄청난 인상을 가진 일당들이었죠..

칠인대는 용병부대로,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살인을 즐겼던 일곱 명의 살인광 집단으로, 모두 이름에 '코츠(骨)'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주는 이들의 만행을 두고 볼 수 없던 나머지, 결국 군대를 보내 이들을 토벌케하고, 참수형을 당하게 되죠.

참고로 이 칠인대원들은 일곱개의 죄악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합니다.
한 번 칠인대에 속해 있는 등장인물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코츠
(죄악:교만)
칠인대의 대장으로, 칠인대 중 서열 1위입니다.
훈훈한 외모와는 달리, 살인광 집단의 리더인만큼 굉장히 잔인하고 호전적인 성격이죠.
자신들을 죽인 군대와 영주에게 큰 복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기로는 '만룡'이라는 거대한 보검을 사용하는데, 장정 셋이서 버겁게 들던 검을 반코츠는 한 손으로도 거뜬히 들 수 있습니다

렌코츠
(죄악:탐욕)

칠인대의 서열2위로, 무기 기술에 매우 능합니다.
기름병을 이용해 입에서 불을 뿜는 능력이 있습니다. 전국시대에 무려 화포를 들고 다니는 엄청난 인물. 이 무기 기술을 이용해 긴코츠를 개조시키기도 하죠.

쟈코츠
(죄악:색욕)
쟈코츠는 칠인대의 검술대장(원판은 돌격대장)격 위치에 있습니다.
여자를 무척이나 싫어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무기로는 쇠고리처럼 생긴 '사골도(쟈코츠도)'를 쓰는데, 사용법이 채찍과 아주 유사합니다.
이 사골도는 휘두르기만해도 사람이 순식간에 두동강 나버리는 무시무시한 무기입니다.

여장남자(오카마) 캐릭터이고, 무려 이누야샤에게 반하게 되죠.
위 대사는 이누야샤한테 한 대 맞고 서운한 마음에 한 대사입니다..ㅋㅋ
이누야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여자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쟈코츠는 칠인대 서열 1위인 반코츠와 사이가 가장 좋습니다.
물론 렌코츠한테도 형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반코츠랑 더 친하죠.
하지만 나이는 쟈코츠가 더 많습니다. 아무래도 칠인대는 나이가 아닌 서열 순서 이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스이코츠
(죄악:분노)
스이코츠는  칠인대중 서열 네번째인 인물입니다.
원래는 벌레도 함부로 못 죽이는 선한 의사였으나, 전쟁으로 인해 숨겨진 인격이 깨어나게 되죠.

악한 모습이 깨어날 때
바로 위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다시봐도 도저히 같은 사람이란게 믿기질 않네요.
무기로는 울버린이 사용하는 그 무기인 '클로'를 사용합니다.

긴코츠
(죄악:나태)
긴코츠는 온 몸을 철갑으로 무장한 칠인대원입니다. 겉으로는 이래보여도  사이보그인 인간이라고 합니다.
렌코츠와 마찬가지로 도저히 전국시대답지
않은 무기들로 무장을 하고 다니고 있죠.

이 긴코츠도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에 의해 당하지만, 렌코츠가 어마무시한 모습으로 개조시켜 준답니다.

무코츠
(죄악:질투)
무코츠는 독을 다루는데 능한 독술사로, 이누야샤 일행을 독으로 정신을 잃게 한 인물입니다.
무려 가영이를 납치까지 해서 결혼하려고 하기까지한 천하의 못된 놈이죠.
겉으로는 두꺼비 요괴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엄연한 인간이라는 사실..

교코츠
(죄악:식탐)
칠인대 중 막내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지 않게 덩치는 무려 집채만하고 잡요괴들도 몽땅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이누야샤에서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 칠인대원이지만, 가장 약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키라라)
이누야샤를 이번 년도 초에 정주행을 마쳤는데, 이 칠인대 임팩트가 컸던지라..
글로 한 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